[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정재원, 김민석을 주목하라.'
2개 종목 28명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빙상에서 23명, 컬링에서 5명이 현 시점에서 베이징행 티켓을 확보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3일 발표한 국가별 스피드스케이팅 출전권 획득 현황에 따르면 한국은 남자 500m 2장, 1000m 2장, 1500m 1장, 매스스타트 2장, 팀 추월 1장을 획득했다.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이승훈과 정재원. 당시 이승훈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재원이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충실히 했다.
이번에는 입장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월드컵 1~4차 대회 6차례 매스스타트에서 정재원이 이승훈보다 5차례나 빨리 들어왔다. 세계랭킹 4위 정재원과 5위 이승훈은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노릴 만하다.
남자 500m에서는 세계랭킹 8위 김준호와 11위 차민규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특히 김준호는 월드컵 1~4차 대회 기간 내내 상위권을 유지,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차민규는 평창올림픽 500m 은메달리스트.
남자 1000m에서는 차민규와 김민석이 출전권을 따냈고, 1500m에서도 김민석은 베이징행을 무난히 확정지었다. 그는 월드컵 1차 1500m 금메달, 2차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부에서는 김민선이 500m와 1000m에서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현영도 1000m에 출전한다. 매스 스타트에서는 김보름과 박지우가 나선다.
여자 컬링 역시 단체전 5명이 출전권을 획득, 평창에 이어 '팀 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한국의 간판종목 쇼트트랙 역시 10명의 선수가 출전권을 획득했고, 피겨 스케이팅에서도 4명이 출전한다.
대한체육회는 "베이징올림픽에서 6개 종목 60여명의 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스키에서 알파인,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크로스 컨트리, 그리고 봅슬레이, 스켈레톤, 바이애슬론, 루지 등이 베이징 티켓을 따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한 종목은 남녀 아이스하키, 컬링 남자단체, 혼성단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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