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어사와 조이'가 옥택연과 김혜윤의 마지막 여정을 앞두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이재윤 극본, 유종선 남성우 정여진 연출)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수사쇼는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코믹 사극을 완성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서로의 인생 2막을 열어준 이언과 조이의 특별한 서사는 색다른 설렘을 자아냈다. 명랑과 애틋을 오가는 '조이언'(조이X이언) 커플의 신박한 로맨스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은 옥택연과 김혜윤. 최종회를 2회 앞두고 놓칠 수 없는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어쩌다 보니 어사가 된 허당 도령 '라이언'을 연기한 옥택연은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허당 도령과 능력치 '만렙'의 어사 사이, 이언의 다이내믹한 온도차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며 유쾌한 웃음은 물론 설렘까지 저격한 옥택연의 진가는 남달랐다. 이처럼 유일무이 '라이언' 캐릭터를 완성한 옥택연은 "초여름부터 겨울까지, 장장 6개월 동안 촬영을 하면서 너무 즐거웠다. 무더운 날씨부터 한겨울까지 촬영을 했는데, 막상 마치고 보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한 스태프, 배우분들께 의지를 많이 했다. 그래서인지 촬영이 끝난 지금이 현실이 아닌 것처럼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다. 그만큼 저에게 있어서 '어사와 조이'는 잊지 못할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또 "'어사와 조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옥택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훈훈한 다짐도 덧붙였다.
옥택연은 또한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키워드로 '행복'을 꼽았다. 그는 "인물들이 어디에서, 어떤 순간에 자신의 행복을 찾아내는지 지켜봐 주시면 더욱 따뜻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추운 겨울, '어사와 조이'가 여러분께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박태서(이재균 분)로부터 박승의 비리를 증명할 서찰을 건네받고 반격을 준비하는 이언. 하지만 여전히 박승(정보석 분) 뒤에는 왕(조관우 분)이 버티고 있다. 과연 이언이 부정부패를 뿌리 뽑고, 조이와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김혜윤은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부인 '김조이'의 성장기를 노련하게 그려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세상의 손가락질에도 '모난 돌'을 자처하며 자신의 인생을 찾아 나가는 조이의 매력을 극대화한 김혜윤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김혜윤은 "'어사와 조이'를 사랑해주시고, '비타조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현장에서 느꼈던 즐거움이 시청자분들께도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2022년도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따듯한 인사를 전했다.
김혜윤은 마지막 관전 포인트로 '인물들의 관계 변화'를 짚었다. 그는 "조이, 이언뿐만 아니라 각각의 캐릭터들이 깊어진 마음을 확인하면서 생기는 변화를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조이언'의 러브라인과 엔딩에 관해서는 "이언과의 신분 차, 조이의 생각들로 인해 위기가 찾아오기도 한다. 그들의 방식대로 슬기롭고 지혜로운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모습이 그려지니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어사와 조이'는 긴 여정을 2회 남겨두고 있다. 빌런들과의 마지막 결전이 최종회까지 그려질 예정. 박승을 무너뜨릴 결정적 기회를 잡은 이언과 조이. 그리고 덕봉(배종옥 분)과 벼루아짐(류시현 분)까지 수사단에 합류해 예측 불가의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과연 이들의 마지막 쇼타임이 어떤 짜릿한 결말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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