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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역술인 오왕근은 '런닝맨' 멤버들의 관상과 사주를 보며 소름 끼치는 점괘를 내놔 멤버들을 연신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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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근은 "김종국 씨는 성격이 완벽하다. 그래서 남에게 욕 먹기 싫어하기 때문에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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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종국은 앞서 점을 봤던 송지효의 과거 연애사까지 알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역술가는 "송지효가 남자 보는 눈이 없어서 주변에서 도와줘야 한다"고 하자 김종국은 "맞다. 예전에 오지게 나쁜 놈 만났었다"고 말해 송지효의 눈초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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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은 "광고 계약운이 바로 들어운다. 광고도 작품도 마음에 드는게 들어온다. 바쁘게 도장 찍으며 다닐 새해다. 도장 찍고 다닐 운이 왔다"라는 말에 "저는 입술 도장 찍고 싶은데"라고 끝까지 남자친구를 희망해 웃음을 유발했다.
양세찬에 대해서는 "어린 여자를 좋아하고 나이든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올해 성욕이 올라가는 해. 전반적인 운이 좋아지면 성욕도 올라가고 운동도 하기 시작한다. 개그맨인데 정극쪽에서도 연락이 온다. 배우 캐스팅이 들어올수 있다. 준비를 해놔라. 연기 연습"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연애운에 대해서 "마음 속에 다른 여자가 들어와있다"고 말해 비즈니스 커플인 전소민을 분노케했다.
2021년 SBS 연예대상 시상식 당일. 지석진은 메이크업 샵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제가 촉이 좋은데 대상 타실 것 같다"는 말에 솔깃한 표정을 지었다. 지석진은 이광수와 통화한 내용을 전하며 "내 느낌은 대상은 아니야"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주변에서 "소감 준비했어요?"라고 묻자 "살짝"이라고 답해 숨길수 없는 대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런닝맨' 대기실에 모인 멤버들은 지석진의 대상에 대해 설레발을 쳤다. 이날 코로나 양성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인 유재석이 등신대로 대신 출연한 가운데 양세찬은 다리를 심하게 떨며 긴장하고 있는 지석진을 놀렸다. 하하가 "형 솔직히 수상 소감 준비했느냐?"고 묻자 지석진은 "집에서 혼자 해봤다. 재석이 종국이 이야기 하다가 혼자 울컥하는 정도가 아니라 눈물이 나왔다. 우연히 거울 속 내 모습을 보고 내가 무슨 짓인가 싶더라"라며 웃었다.
하하는 신던 양말을 벗어 말아 지석진에게 주며 "형 이걸 트로피라고 생각하고 들고 소감을 말해봐라"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대상 소감이기에 신던 양말도 싫지 않은듯 받아 감격적인 멘트를 했고, 트로피에 키스하라는 하하의 요청대로 양말에 입까지 대며 몸을 사리지 않았다. 지석진은 "기적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다. '런닝맨'을 대표해서 받는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연습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전화 통화로 "이번 연예대상에서 지석진 형이 대상을 타는 큰 이변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다"며 아낌없는 쓴소리를 했다.
하지만 정작 예능대상에서 지석진은 대상을 받지 못했고 제작진은 헌정 영상을 바쳤다.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들은 진심으로 석진의 대상을 기원하고 있었습니다. 허약한 체력과 좋지 못한 멘트에도 몸을 던지며 헌신해 준 지석진은 '런닝맨'이 평생 함께하고 싶은 명예 사원"이라고 전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