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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평준화 속 너도나도 윈나우 팀 가세와 2023년 부터 시작되는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제) 여파로 구단들이 지갑을 활짝 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2년 누적 적자가 무색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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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이 27일 원소속팀 KT와 4년 총액 60억원(계약금 25억원, 연봉 29억원, 옵션 6억원) 에 두 번째 FA 계약을 하며 총액은 900억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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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했던 1000억원 돌파에 63억원 차로 다가섰다. 현실이 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장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병호, 정 훈, 허도환 등 3명의 야수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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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원 소속팀 키움과 답보상태다. 구체적 협상은 내년으로 예정된 상황.
홈런왕 5차례와 두차례의 50홈런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오른손 거포. 1986년 생 노장으로 정교함은 떨어졌지만 담장을 넘기는 순간 파워 만큼은 아직 살아있다. 올시즌 118경기 0.227의 타율에 그쳤지만 20홈런으로 8년 연속 20홈런을 돌파했다.
경기 흐름을 바꾸는 확실한 한방이 필요한 KT로선 여전히 탐낼 만한 카드다.
관건은 연봉 15억원의 150%인 22억5000만원에 달하는 보상금이다. 몸값과 결합해 상당한 지출이 필요한 상황.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보상금을 지불하고도 과연 얼마를 베팅해 홈런왕의 자존심을 세워주느냐가 관건.
박병호가 대박계약으로 정 훈 허도환과 합쳐 63억원을 넘길 수 있을까. 사상 첫 1000억원 돌파 시장에 대한 관심과 함께 그의 거취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