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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은 의외로 어린 나이(?)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아버지 역을 많이 맡아 더 나이가 있어 보인다는 반응. 최원영은 결혼 전에도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며 "'상속자들' 속 배역이 충격적이었다. 김은숙 작가님을 만나서 '아직 제 나이가 30대인데 고등학생 아들을 둔 게 설득이 안 되지 않냐'고 얘기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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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부부인 최원영과 심이영은 서로의 애정신에 대한 반응도 밝혔다. 최원영은 심이영의 반응에 대해 "'SKY캐슬' 할 때 이태란 씨랑 뽀뽀하는 신이 있었다. 나중에 이영 씨가 대본인지 애드리브인지 확인하기 위해 대본을 확인해봤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반대로 최원영은 심이영의 애정신에 대해 "아내 나오는 드라마 모니터를 하다가 키스신을 봤다. '아침 드라마인데 대놓고 키스를 하냐'고 혼잣말을 했다. 아내가 어떠냐고 묻길래 '프로들끼리 왜 이래'라고 말했는데 꼴 보기 싫어서 다른 방으로 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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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머치 토커' 최원영은 조진웅과 함께 '술집 알바생 기피 연예인'으로 꼽혔다고. 최원영은 "시사회하고 뒤풀이 장소 가다 보면 겹칠 때가 있다. 두 번을 갔는데 권율 씨가 따라 들어오면서 알바생이 '쟤네 또 왔어'하는 걸 들었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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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최원영은 의외로 무대디자인을 전공한 '미대 오빠'. 학창시절 선생님한테 "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칭찬까지 받았다고. 최원영은 "큰 누나가 미술을 전공하고 어렸을 때부터 미술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재주가 있었던 거 같다"며 "한 번은 공간 제한 없이 표현하고 싶은 걸 하라더라. 그래서 교실 전체를 활용해서 우주 공간을 만들었다. 찰흙으로 우주선 만들어서 화약을 넣고 발사시켰다. 선생님이 그걸 보고 놀라셔서 미술을 하라고 하셨다"고 떠올렸다.
"인기가 많았을 거 같다"는 질문에 최원영은 "학교 다닐 땐 과제하느라 몰랐다. 근데 나중에 동기들이 인기 많았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현재 최원영의 동기로는 '오징어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이 있다.
8살, 5살 딸을 두고 있는 최원영. 최원영은 "첫째랑 둘째가 다르다. 첫째는 좀 더 감성적이고 수줍음이 많다. 둘째는 사교성이 좋고 친화력이 좋다"며 "첫째는 어렸을 때부터 편지 쓰는 걸 좋아해서 엄마 아빠가 일을 하고 오면 간단하게라도 편지를 써준다. 명절에 어른들한테 받은 용돈을 역으로 선물로 준다. 둘째는 목욕하라고 물 받아줬는데 자기가 머리 감는 걸 찍어달라더라. 찍어주니까 머리를 혼자 감으면서 말하고 논다"고 딸들에게 감동 받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