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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스폰서 '파스텔세상' 만난 다문화농구단. '글로벌프렌즈' 이름 벗고, 희망찬 '시즌 2'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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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어린이농구단이 다문화가정에 희망을 전하는 '어글리덕클링 프로젝트 깃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구발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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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소외받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농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해주던 '글로벌프렌즈'가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하지만 끝은 아니다. 든든한 새 스폰서 덕분에 더 밝은 희망으로 새 단장한 '다문화농구단 시즌 2'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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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2022년 다문화어린이 농구단'에 참여할 다문화 가정의 유소년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수길 소장이 이끄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12년부터 ㈜하나투어의 후원으로 올해까지 '글로벌프렌즈 다문화어린이 농구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해마다 '전국 다문화,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다문화 가정의 유소년 선수들을 이끌고 해외전지훈련과 국내·외 봉사활동을 하며 농구 발전과 저변확대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을 이끌어왔다. 농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것이다.

다문화가정 농구단 선수들이 훈련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구발전연구소
그러나 오랜 기간 후원해오던 하나투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게 되면서 글로벌프렌즈의 운영이 어려워졌다. 천 소장은 "그 동안 하나투어의 물심양면 후원이 없었다면, 글로벌프렌즈를 이렇게까지 끌고올 수 없었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후원에 정말 감사 드린다"면서 "한동안 후원사를 구하지 못해 난처했는데, LF그룹 관계사인 트라이본즈 파스텔세상에서 새롭게 손을 내밀어주셨다. 덕분에 다문화어린이 농구단이 앞으로도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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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롭게 출범하는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트라이본즈·파스텔세상에서 후원하는 최초의 패션브랜드 농구단이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인성교육과 체육·예술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정규 훈련은 물론이고, 각종 대회와 다문화 행사 참가는 물론 다방면의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새 후원사인 트라이본즈·파스텔세상은 다문화어린이 농구단의 새 이름을 사내공모 중이다. 조만간 '글로벌프렌즈'에 버금가는 새 이름이 등장할 전망이다. 더불어 새로운 농구단 출범에 발 맞춰 '신입생'도 모집한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농구를 좋아하고, 소질이 있는 6~11세 다문화가정 자녀를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지원은 2022년 1월 15일까지 연구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면접을 통해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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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인원을 대상으로 매주 용산구 관내 체육관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다양한 농구기본기와 및 이론, 개인 기량 및 팀 전술 등을 훈련하여 각종 대회에 참여하고 캠프 활동 기회 등을 제공한다. 훈련비와 운동용품 등의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후원사 키즈 모델 지원 시 적극 추천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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