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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6분, 레스터가 페널티를 허용했다.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살라에게 파울을 범했다. 키커는 살라. 살라는 이 경기 전까지 20번의 페널티 시도에서 2번을 제외한 18번을 성공시켰다. 성공률이 무려 90%에 달하는 '페널티 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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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언론은 경기 후 살라가 페널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바로 뒤에 있던 매디슨의 행동에 주목했다. 매디슨은 살라 쪽으로 슬금슬금 다가와 무언가를 속삭였다. 그 이후에 실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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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인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매디슨이 무언가 말한 건 분명하다. 하지만 다들 그렇게 한다. 문제될 건 없다. 살라는 평소같으면 이런 상황에서도 득점을 했을 것이지만, 이날은 실축했다"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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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리그 중위권에 처진 레스터는 거함을 잡으며 유럽클럽대항전 진출권 진입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리버풀 감독 출신' 로저스 감독은 올해에만 두 차례 리버풀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2월 맞대결에선 3대1 승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