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시즌 독주 체제를 구축한 맨시티가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2연패 가능성이 높다고 역사는 말한다.
맨시티는 2021~2022시즌 EPL에서 30일 현재 16승 2무 2패 승점 50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린다.
선두권을 형성하던 첼시와 리버풀이 최근 계속해서 미끄러지며 격차가 벌어졌다. 맨시티는 30일 브렌드포드 원정에서 필 포든의 선제결승골로 1대0 승리하며 10연승을 기록했다.
같은 20경기를 치른 2위 첼시(42점)와 승점차가 8점이고,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41점)과는 9점차가 난다.
축구매체 '풋볼 데일리'가 소개한 자료에 따르면, 시즌 돌입 후 새해가 오기 전 2위와 격차를 8점 이상으로 벌린 선두팀들은 빠짐없이 우승했다. 그것도 무난하게 우승에 골인했다.
1993~1994시즌 맨유(새해 전 14점차→최종 8점차 우승), 2017~2018시즌 맨시티(14점차→19점차), 2019~2020시즌 리버풀(13점차→18점차), 2005~2006시즌 첼시(11점차→8점차), 2000~2001시즌 맨유(8점차→10점차)가 그랬다.
14점차는 말할 것도 없고, 8점차도 좁히기 힘든 격차란 걸 의미한다. 맨시티가 지난시즌에 이어 2연패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이유다. 맨시티가 이번에 우승할 경우 최근 5시즌 중 4번 타이틀을 거머쥔다.
맨시티는 내달 1일 아스널과 21라운드에서 리그 11연승에 도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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