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류동혁 기자] 베이징 선수촌은 어떨까.
한국 선수단 본진이 31일 베이징에 입성했다.
한국은 베이징과 베이징 북부 옌칭, 허베이성 장자커우 선수촌 등 3개의 클러스터에서 각각 대회를 준비한다.
베이징은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컬링 등 빙상 종목들이, 옌칭은 썰매 종목 선수들이 머문다. 장자커우는 주로 스키 종목 선수들이 들어갔다.
베이징 선수촌에서 한국 선수단이 차지한 건물은 1~8동이다.
중국 정부는 베이징올림픽에서 폐쇄 루트를 적용했다. 외부와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 출입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선수촌 내 편의시설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피트니스 센터와 선수촌 식당은 24시간 운영되고, 가상 현실 체험, 디지털 스포츠, TV 라운지, 게임 룸 등이 있다.
또 빌리지 플라자에서는 기념품 가게와 편의점, 우체국, 미용실 등이 설치돼 있고 패스트 푸트점도 있다.
한편, 한국 선수들이 머무는 선수촌에는 '팀 코리아' 걸개와 태극기 등이 걸려 있다. 지난 도쿄올림픽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유명한 어록을 패러디한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가 IOC로부터 철거 요청을 받은 바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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