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편파 판정의 서막인가?'
논란이 일어났다. 극심한 편파 판정에도 '솜방망이 징계'를 받았던 중국 피겨 스케이팅 심판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심판으로 복귀한다.
영국 BBC는 1일(한국시각) '중국 황 펑 심판이 베이징올림픽 기술 심판을 맡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중국 선수를 위해 편파 판정을 한 게 드러나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던 심판'이라고 보도했다. 피겨 스케이팅 기술심판은 총 3명이다. 스페셜리스트, 스페셜리스트, 어시스턴트 스페셜리스트다. 세 명의 기술 심판은 선수들의 연기 요소를 채점한다. 황 펑은 컨트롤러 역할을 맡는다.
스페셜리스트 심판 2명이 이견을 보일 때 결정권을 갖는 자리다. 단, 올림픽에서 통상적으로 개최국 심판이 컨트롤러를 맡는다.
컨트롤러는 선수들의 연기 요소에 대한 레벨을 결정할 수 있는 강한 권한을 가진 자리다.
논란이 된다.
BCC는 중국에 밀려 동메달을 딴 캐나다 피겨 선수 메건 두하멜과 인터뷰를 싣고 '그 사람을 퇴출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면 안된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자국의 개최 대회마다 상당히 민감한 편파 판정을 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그랬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쇼트트랙에서 한국을 제치고 최강 자리를 노리고 있다. ??문에 편파 판정이 우려된다. 한국 선수들 사이에서는 '판정은 심판의 몫이지만, 실격에 대해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다.
피겨 스케이팅 황 펑 심판의 컴백은 그래서 더 신경쓰인다. 편파 판정의 서막이 될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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