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뮤지컬 배우 장영주가 벌써 장성한 21살 아들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31일 방송된 설 특집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김윤지 최우성, 안창환 장희정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안창환 장희정은 '열혈사제' 배우들을 집으로 초대하기로 했다. 장희정은 냄비와 프라이팬을 모두 활용하는 멀티 플레이어 능력으로 감탄을 안겼다.
또 장희정은 손님들이 좋아할까 걱정했던 집들이 음식들을 좋아해주는 고규필에 안도의 한숨을 내놓았다. 콩고기 역시 호평일색. 김숙은 "장희정이 가게 내면 꼭 간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장희정은 '테리피스트 자격증'을 땄다고. 이에 정영주는 곧장 "나 불면증이다"라며 고민을 접수했고 장희정은 '감정 테스트'를 하겠다고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아들이 벌써 21살이 된 정영주는 "아들과 함께 산지 3년이 됐다. 애가 크니까 대화가 힘들다. 이해를 하고 싶은데 화법 차이가 난다. 아들은 음악을 하고 있다. 랩이랑 비트박스를 한다"라고 엄마의 DNA를 닮은 아이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고로 하관 대부분이 사라졌다가 회복했다. 치아 13개가 손실 됐다. 근데 비트박스를 하니까 입이 악기다. 현재도 아랫니 다섯개가 없다. 임플란트도 안된다. 근데도 눈 뜨면 비트박스를 한다. 내 새끼지만 '저거에 미쳤구나' 싶었다. 나도 어떤 것에 저렇게 미쳐본 적이 있나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요즘 아기들이 너무 예쁘다. 나는 못 낳아서 아들에게 '혹시 장가를..'이라고 하면 방으로 들어가버린다"라고 했다. 곧이어 화살은 고규필에게 쏠렸다. 올해 41살이 된 고규필은 "저는 이제 누굴 만나는 게 힘들고 어렵다. 사람을 만나는 게 얍삽해진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또 "늘 일하다보면 여자친구에게 소홀해진다. 누구를 만나도 되게 미안할 때가 많다. 사실 미안보다는 많이 혼난다"라고 했다. 고규필은 "마지막 여자친구는 2년 됐다"라고 했다.
'소개팅을 받는 다면?'이라 묻자 고규필은 "몇 번 이야기 했다가 사람들한테 맞아죽을 뻔 했다. 날 보면 다들 혼내고 싶나봐"라고 억울해 했다. 그는 "누가 물어보길래 '바쁜 여자'"라 했고 김숙은 "의외로 이상형이 괜찮다. 저보다 송은이씨가 더 바쁘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고규필은 "저는 누구 좋아하면 구걸형이다. 빌면 만나주더라. 누가 저 좋다고 한 적이 없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필라테스 자격증'도 있는 장희정은 고규필을 위해 즉석에서 레슨을 해줬다. 고규필은 장희정의 리드 아래 달달 떨면서도 자세를 취했다. 장희정은 "다리를 뒤로 좀만 더 빼고 배에 힘을 주라"면서 봐주지 않는 강사 면모를 보였다. 주변의 응원 속에 고규필은 얼굴이 새빨개져가면서 악으로 깡으로 짐볼 자세를 견뎌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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