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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전이었다. 일본은 앞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첫 번째 대결에서 0대1로 패했다. 또한, 이날 사우디아라비아가 승리할 경우 홈에서 상대의 월드컵 진출 확정을 봐야하는 상황이었다. 일본 언론 데일리스포츠는 '일본은 월드컵 최종예선 방식이 홈 앤드 어웨이로 바뀐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홈에서 상대에게 월드컵 출전 확정을 내준 적이 없다. 동일한 상대에게 두 번 패한 적도 없다. 일본이 역사에 굴욕을 남길 수는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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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탄 일본은 후반 5분 이토 준야의 쐐기골로 승기를 굳혔다. 이토는 4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일본의 해결사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마음 급해진 사우디아라비아는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승패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오히려 경기 막판 일본의 공격을 가까스로 막아내며 대량 실점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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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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