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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과 베트남이 걷는 길이 곧 역사였다. 2017년 10월 베트남의 지휘봉을 잡았다.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그해 8월에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4강 진출을 이뤘다. 12월엔 스즈키컵에서 우승을 안겼다. 그의 이름 앞에 '쌀딩크(쌀+히딩크)'란 수식어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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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베트남은 사우디아라비아(1대3), 호주(0대1), 중국(2대3), 오만(1대3), 일본(0대1)에 줄줄이 패하며 첫 번째 라운드 로빈을 마쳤다. 두 번째 라운드 로빈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0대1), 호주(0대4)에 또 다시 고개를 숙였다. 흔들리되 무너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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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베트남의 수비는 견고했다. 잘 막던 베트남은 후반 31분 판 반 덕의 추가 쐐기골까지 터졌다. 중국은 후반 추가 시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패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베트남이 또 한 번 새 역사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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