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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경북 경산 볼파크에서 2022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의 문을 연 3일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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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은 "삼성을 떠난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었다. 좋은 조건을 제시해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팀이 강해지는데 집중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께도 감동을 드릴 수 있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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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FA' 프리미엄을 톡톡히 받았다. 2015년 2700만원이었던 구자욱의 최저연봉은 2016년 8000만원으로 상승했다. 팀 내 최고 인상률(196.3%)이었다. 다만 신인왕 프리미엄을 제대로 얻지 못했다는 평가였다. 2016년 100% 올라 데뷔 첫 억대 연봉(1억6000만원)에 진입한 구자욱은 2017년 첫 풀타임 '커리어 하이'를 찍으면서 2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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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자욱은 2020시즌 부활했다. 결국 2021시즌을 앞두고 8000만원 오른 연봉 3억6000만원을 받았다. 2021시즌 '커리어 하이'급 활약으로 연봉 인상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시즌 구원왕을 차지한 오승환은 11억원에서 16억원으로 5억원(45.5%) 오른 금액에 사인하며 최고 인상액의 주인공이 됐다.
이밖에 투수 파트에선 루키 시즌을 보낸 좌완 투수 이승현이 2500만원(83.3%) 오른 5500만원에 계약했다.
야수 파트에선 새로운 주장 김헌곤이 2000만원(12.5%) 인상된 1억8000만원에 사인했다. 주전 내야수로 도약한 김지찬은 4000만원(57.1%) 오른 1억1000만원에 계약하며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지난 시즌 팀의 선전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 '뉴타입 인센티브 시스템'도 올시즌 동일하게 적용된다. 뉴타입 인센티브 시스템은 선수 본인이 연봉 체계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개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해가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뉴타입 인센티브 시스템 적용 대상 선수 19명 가운데 7명이 목표형을, 4명이 도전형을 선택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