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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키움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로 떠나면서 유격수 자리 공백 채우기가 숙제가 됐다. 김혜성을 비롯해서 신준우 김휘집 등 신인급 선수들 채우면서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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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지만, 유격수 자리에서만 29개의 실책을 하면서 아쉬운 모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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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지난 2년 간 타율은 2할 초반에 멈췄지만,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내면서 중심 타선을 지켰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1루 수비 능력으로 내야 핫코너 한 축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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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진은 이정후와 이용규, 여기에 외국인선수로 야시엘 푸이그까지 영입하면서 밑그림이 그려진 상태지만, 키움의 내야진은 정해진 포지션 하나 없이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김혜성이 2루수 혹은 유격수로 나서고 지난 7월 전역한 송성문이 2루수 혹은 3루수 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해 나란히 6홈런씩을 기록한 전병우와 김웅빈이 1루 혹은 3루 핫코너를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혹은 우타 전병우와 좌타 김웅빈이 플래툰으로 나설 수도 있다.
지난해 가능성을 보여준 김휘집과 신준우의 성장 역시 내야진의 옵션이 될 전망이다. 이들 모두 유격수는 물론 2루수 수비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난해 KT 위즈에서 뛰다가 방출됐다가 키움 유니폼을 입게된 강민국도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내야진의 다양성을 더해줄 카드로 꼽히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