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베이징올림픽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부터 실전이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2개가 목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공표했다.
단, 메달 사냥에 나서는 선수들은 폭넓다. 여자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을 비롯해 남자 쇼트트랙 500m의 신성 황대헌이 있고, 남녀 계주와 이번 대회 신설된 남녀 혼성 종목도 있다.
스피드 스케이팅도 기대할 만하다.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간판 김민석은 자신의 주종목 1500m에 도전하고, 남녀 매스 스타트가 기다리고 있다. 또, 남자 스노보드에 출전하는 이상호도 충분히 금메달을 노릴 만한 컨디션이다.
2월4월 개막, 태극 전사들은 메달 사냥에 나선다.
5일 곧바로 쇼트트랙 혼성계주가 열린다. 한국의 첫번째 금메달 도전 종목이다. 다음날 정재원과 이승훈이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 결승전을 치른다. 역시 입상권이 가능한 종목이다.
7일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이 열리고, 남자 1000m 결승도 치러진다.
다음날, 기다리던 스노보드 남녀 평행대회전 결선이 열린다. '배추보이' 이상호가 출격한다.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상호는 최근 컨디션이 가파르게 상승, 올림픽 첫 금메달을 노린다.
9일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이 열리고, 10일에는 호시탐탐 메달권을 노리고 있는 여자 컬링이 출격한다. 오후 8시5분, 캐나다와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11일 여자 쇼트트랙 1000m 금메달 주인공이 가려진다. 최민정 이유빈 등 최강 한국 쇼트트랙 전사들이 총출동한다.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만m 금메달 주인공도 나온다.
13일에는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남자 쇼트트랙 황대헌이 500m에 출전한다. 의외의 금맥이 터질 수 있는 경기다. 여자 3000m 결승전도 치러진다.
14일에는 고대하던 한-일전이 성사된다.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에서 '명승부'를 펼친 여자 컬링 '팀 킴'이 숙적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가장 금메달에 근접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여자 쇼트트랙 1500m,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이 주 종목에 출전한다. 16일이다.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도 열린다.
18일에는 여자 컬링 준결선이 열리고, 19일 스피드 스케이팅 남녀 매스 스타트 준결승과 결승이 차례로 벌어진다. 20일은 여자 컬링 결승이다.
과연,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태극 전사들은 어떤 '역사'를 만들어낼까. 기대된다. 베이징(중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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