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주접이 풍년'에서 가수 장민호가 민호특공대와의 '행복 덕질 라이프'를 인증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3회에서는 가수 장민호의 공식 팬카페 민호특공대가 주접단으로 출연해 행복한 덕질 라이프를 밝혔다.
이날 방송의 주인공은 바로 MC 장민호. 오프닝부터 "장민호가 섬 출신이다, 핸섬", "장민호는 사슴, 내 마음을 녹용"이라 적힌 주접 현수막이 눈길을 끌었다. 장민호는 깜찍한 사슴 인형 탈을 쓰고 나타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장민호는 팬들 앞에서 활짝 미소를 지으며 히트곡 '사랑해 누나'를 열창했고 민호특공대는 열정을 담아 화답했다.
뒤이어 민호특공대 대표 4인이 "장민호는 우리가 지킨다"라며 우렁찬 목소리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명품 쇼호스트 유난희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난희는 1시간 100억 대 매출 경신이라는 기록에 걸맞게 완판 입담을 살려 장민호 판매에 나섰고 현장을 홈쇼핑으로 만들었다.
또 다른 셀럽도 등장했다. '우리 이혼했어요' '자기야' 등에 출연한 주얼리 디자이너 박혜영이 엄청난 덕력을 과시한 것. 박혜영은 "장민호를 너무 좋아해서 죽기 전에 꼭 만나보고 싶었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장민호의 매력을 묻자 박혜영은 "섹시하면서도 노래를 너무 잘한다. 항상 날 보면서 노래를 부른다"라고 말해 모두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업계를 뛰어넘는 '민호특공대'의 등장이 장내를 후끈하게 달궜다. 또 장민호의 팬으로, 노래방 운영에 타격을 입은 팬도 등장하는 등 다양한 사연이 '주접이 풍년'을 감쌌다.
그런가 하면 코로나19로 인해 노래방 운영에 타격을 입은 팬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를 위해 장민호는 직접 팬의 노래방을 찾아 고품격 라이브로 힘든 시기를 위로했다. 이에 팬의 어머니는 감동에 겨워 눈물을 흘렸고 뭉클함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 장민호는 "우린 늘 같은 편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사랑한다"라면서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삶의 활력을 불어 넣는 '덕질'의 순기능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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