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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은 일본 무대 마지막 해, 수아레스는 데뷔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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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난해 뷰캐넌과 원투펀치를 형성해야 할 다른 외인투수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벤 라이블리가 어깨 부상으로 인해 지난해 5월 이후 마운드에 서지 못하자 대체선수로 이름 값 있는 투수를 데려왔다. 뉴욕 양키스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서 23승이나 따낸 베테랑이었다. 하지만 몽고메리는 리그를 압도할 만한 기량도 보여주지 못한데다 경기 도중 심판에게 로진백을 투척하고 욕설을 내뱉는 등 인성에 문제를 드러내면서 2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아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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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은 뷰캐넌이 풀어줬다. 지난달 27일 입국한 뷰캐넌은 자가격리 기간이 10일에서 7일로 당겨지면서 5일 1군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경북 경산 볼파크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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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허삼영 삼성 감독은 수아레스의 기량에 대해 엄지를 세웠다. 허 감독은 캠프 첫 날이었던 지난 3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수아레즈의 투구 동영상을 봤을 때 구위는 KBO리그 최고 수준이다. 강력한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3년간 뛰면서 투수로서 흠잡을 데 없는 슬라이드 스탭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결국 어느 만큼 이닝을 소화하느냐가 관건이다.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아레스는 오는 6일 입국해 일주일 자가격리를 거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캠프지를 옮길 오는 15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경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