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이 브라질 출신 센터백 히카르도(29)를 영입하며 수비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서울은 "브라질 출신 중앙 수비수 히카르도를 영입했다. 2023년까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구단은 "1992년생 히카르도는 브라질 세리에A 아메리카 미네이루에서 주전으로 활약을 펼치며, 프로 200경기 이상을 소화한 경험 많은 수비수"라며 "1m90의 탄탄한 피지컬과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고 소개했다.
올시즌 오스마르, 이상민 이한범 강상희 등과 서울의 뒷문을 지킬 히카르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에 합류해 정말 기쁘다. 이곳에서 축구선수로서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히카르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과 꾸준히 연결됐다. 서울팬들의 SNS 메시지에 "서울에서 만나길 고대한다"는 식으로 일일이 답하며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아직 입단도 하지 않은 선수에게 '춘식이'라는 별명을 달아줬고, 지난주 입국 현장을 찾아 서울 머플러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 달 넘게 '거피셜'(거의 오피셜) 상태였다.
비자 문제로 합류가 늦은 히카르도는 자가격리를 끝마친 뒤 거제에서 진행중인 3차 전지훈련에 곧장 합류했다. 6일 처음으로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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