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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에 맞서 무대로 오른 팀은 밴드 오디션 출신의 차세대 K밴드 카디였다. 카디는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을 새롭게 편곡해 애절하면서도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를 완성했다. 이에 최성수는 "서태지와 아이들 처음 등장했을 때 느낀 충격"이라고 반응했고, 최불암은 "새로운 시대의 감각을 일깨워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1부에서 1승을 거둔 원어스와의 대결에서 카디가 1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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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안방마님 알리와 불후의 승부사 정동하의 빅매치가 성사된 끝에, 최불암의 눈물샘을 자극한 알리가 승리하며 '한국인의 노래-최불암 편'의 최종 우승자에 등극했다. 이로 인해 알리는 14번째 '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를 갖게 됐고 최다 트로피 보유자 정동하를 트로피 단 한 개 차이로 맹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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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불암은 아내 김민자와의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어머니와 수사반장에 얽힌 추억을 공개하며 뭉클함을 더했다. 최불암은 김민자의 커피 값을 대신 내고 무심하게 돌아선 후 이름을 물어보면 "최불암 입니다"라고 말해 독특한 이름을 기억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MC 신동엽이 "아내에게 가장 고마운 순간이 있었냐"고 물어보자 "처음부터 끝까지 고맙기만 하다. 저는 참 (결혼에 있어) 제 조건이 나빴다. 홀어머니에 무녀독남 외아들이었다. 그리고 가장 가난한 직업인 연극을 했다. 여자한테는 호감을 못 받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제 아내가 저를 선택해 준 건 일생을 가도 못 갚을 것 같다"며 아내를 향한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아내와 딸 같은 배우 김혜수에게 평생 잊지 못할 사랑이 가득한 따뜻한 밥상을 선물 받았다. 아내와 김혜수가 과거 KBS 1TV 드라마 '사모곡'에서 모녀 역으로 출연했다. 30여 년 전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가족 같다. '한국인의 밥상' 10주년 특집 때도 같이 와서 요리를 해주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고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오는 26일(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44회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감을 솟구치게 만들고 있다. '불후의 명곡'에서 전설적인 소리꾼 장사익의 단독쇼를 기획한 것으로, '불후의 명곡' 장사익 특집쇼 '봄날'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한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중계로 인해 2주간 결방한다.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KBS2TV를 통해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44회는 장사익 특집쇼 '봄날'로 꾸며질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