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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총20조1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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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하나금융지주는 25.3% 늘어난 3조3053억원, 우리금융지주는 전년 대비 2배 가까운(90.3%) 2조487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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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망도 밝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예대마진(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 확대 경향이 이어져 올해도 금융지주사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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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에 힘입어 은행 직원들의 성과급 규모도 커졌다.
신한은행은 기본급의 300% 정도를 성과급으로 주고, 특별지급분으로 100만 마이신한포인트도 지급한다.
하나은행도 성과급을 300%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우리은행 역시 성과급과 사기진작 명목으로 기본급 300% 보너스에 100만원을 추가로 준다.
다만 금융당국이 코로나19 장기화 등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대손충당금을 크게 늘리라고 주문한 점은 은행을 포함한 금융지주 실적의 변수가 될 수 있다. 대손충당금은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을 비용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정하는 계정이다. 금융당국의 요구대로 충당금을 확대하면 순이익이 감소해 금융지주들의 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 가능성이 있다.
한편 4대 금융지주는 이번 주 잇달아 실적을 발표한다. 8일 KB금융을 시작으로 9일엔 신한지주 및 우리금융지주, 10일엔 하나금융지주의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