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첼시의 위기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로멜루 루카쿠는 경기 중 동료에 답답함을 토로해 논란을 야기했다.
첼시는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플리머스(3부리그)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 2대1로 승리했다.
자존심을 구겼다. 첼시는 3부 리그 팀을 상대로 진땀을 흘렸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길레스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첼시는 전반 41분 아즈필리쿠에타, 연장 전반 3분 알론소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위기는 계속됐다. 첼시는 연장 후반 11분 사르가 하디에게 파울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그러나 첼시 골키퍼가 킥을 가까스로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영국 언론 미러는 '루카쿠가 첼시의 긴장감이 고조되자 티모 베르너에게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루카쿠는 골문 앞에서 주저하는 베르너를 믿을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투헬 감독 대신 벤치를 지킨 아르노 미헬스 코치는 "루카쿠는 팀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약간 불운하다.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그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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