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래 꿈나무 육성의 장이 제주도에 다시 한 번 펼쳐진다.
KBO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 2차 훈련이 7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시작된다.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 선수 44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던 이번 캠프는 KBSA(대한야구소프트볼연맹)로부터 추천 받은 고교 입학 예정 우수 선수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오는 25일까지 대정생활야구장에서 훈련한다.
지난 1차 캠프에선 다양한 첨단 분석 시스템 활용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엣저트로닉, 3D 동작분석, 키네마틱 시퀀스 분석 등 프로 선수들이 활용하는 첨단 트래킹 장비를 이용해 움직임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장종훈 감독, 김동수 배터리코치, 차명주, 홍민구 투수 코치, 이종열 타격 코치, 채종국 수비-주루 코치 등 프로 출신으로 구성된 현장 지도자들 역시 그동안 자신이 쌓아온 경험을 전수하면서 선수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부상방지, 반도핑, 야구심리 등의 기본 교육과 부정방지, 학교폭력 예방 등의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승엽 KBO 홍보대사는 인성교육과 더불어 직접 필드에서 원포인트 레슨에 나선 바 있다. 이번 2차 캠프에서도 첨단 분석 시스템 활용 및 측정 및 식단 관리, 부상 방지, 도핑, 부정 방지 등 파트별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2차 캠프는 7일 소집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일 훈련-1일 휴식 코스로 이어진다. 오전-오후 훈련 및 야간 교육 프로그램 등 청소년 선수의 기량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프로로 가는 관문인 고교 입학을 앞둔 선수 대상의 캠프라는 점에서 그 성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귀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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