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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이 경기장 유난히 일본 취재진이 대거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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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대회에서 기행을 일삼고 있다. 정상적이라면 1~2차례 공식 훈련에 참가해야 한다. 결전 장소의 빙질을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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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뉴는 5일까지 공식 훈련에 불참, 캐피털 인도어 경기장의 딱딱한 빙질을 익힐 기회를 그대로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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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라이벌도 있다. '점프 머신' 네이선 첸(미국)이다.
6일 하뉴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났다.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통해 선수촌에 들어온다. 이날 일본 취재팀들은 상당히 바빴다.
6일 오후 하뉴가 캐피털 인도어 경기장 인근 피겨스케이팅 트레이닝 센터에 연습할 수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다.
결국 7일 딱 한 차례 연습이 남았다. 단, 경기가 열리는 캐피털 인도어 경기장에서는 연습할 수 없다. 그 옆에 마련된 트레이닝 홀에서 1차례 연습만이 남아있다. 이례적 일이다.
단, 하뉴의 절친한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의 희망 차준환은 "워낙 잘하는 선수이고, 플랜이 있을 것이다. 계획대로 그가 움직이는 과정일 것"이라고 했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은 '점프 머신'네이선 첸(미국)과 하뉴의 라이벌 대결로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하뉴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1928년 길리스 그라프스트렘(스웨덴) 이후 94년 만에 올림픽 3연패를 한 남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