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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피겨스케이팅의 황제 하뉴 유즈루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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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식 훈련이었다. 아직까지 하뉴는 결전의 장소가 될 캐피털 인도어 경기장의 빙질을 경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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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이번 올림픽 '비장의 무기' 쿼드러플 악셀을 여러 차례 시도했다.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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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림픽에서는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하뉴와 '점프 머신'이라 불리는 네이선 첸(미국)의 2파전이다. 첸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기 위해 하뉴는 비장의 무기로 쿼드러플 악셀을 채택했다.
하뉴는 믹스드 존 인터뷰에서 "긴장됐지만, 훈련을 통해 풀렸다. 내일 경기에 집중하겠다. 쿼드러플 악셀은 힘이 더 필요한 것 같다. 경기에서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공식 훈련에 불과했지만, 취재 열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하뉴가 연습한 트레이닝 홀은 셔틀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다. 캐피털 인도어 경기장에 도착한 뒤 '사이드 카'라고 불리는 9인승 미니 카로 이동해야 한다.
캐피탈 인도어 경기장에서 불과 도보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지만, 중국 폐쇄루프 정책 때문에 걸어서 갈 수 없다.
게다가 트레이닝 홀은 협소했다. 코로나 확신을 방지하기 위해 조직위원회 측은 취재 인원을 제한했다.
결국, 하뉴 전담팀을 구성한 일본 취재진은 오전부터 대기,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지만, 수용 인원이 '맥스(MAX)'라는 소식에 발을 동동 굴렀다. 베이징(중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