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안루이지 부폰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부폰은 5일(한국시각) 베네벤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0대0 무승부를 이끌었다. 그는 이날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통산 500번째 클린시트 경기를 완성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부폰은 500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한 축구 역사상 첫번째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부폰은 유벤투스에서 322경기, 파르마에서 92경기, 파리생제르맹에서 7경기,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77경기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1995년 파르마를 통해 데뷔한 부폰은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 등을 거친 당대 최고의 골키퍼다. 국가대표로도 176경기를 소화했다. 부폰은 기록의 사나이다. 653경기에 나서며 파올로 말디니를 제치고 세리에A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 트로피도 27개나 된다. 9개의 스쿠데토, 5개의 코파 이탈리아, 6개의 슈퍼컵, 1개의 UEFA컵, 월드컵 우승도 있다.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한 대회는 3번이나 결승에 나서고도 준우승만 차지한 유럽챔피언스리그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만료된 부폰은 올 시즌 데뷔한 파르마로 복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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