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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투수조장' LG 임찬규, 반짝이는 눈빛으로 캐치볼[이천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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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올시즌 투수조장을 맡은 LG 임찬규, 공을 던지는 그의 눈빛이 반짝였다.

7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펼쳐진 스프링캠프 현장, 장진용 투수코치와 캐치볼에 나선 임찬규는 힘찬 투구를 선보이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 시즌 5선발급으로 활약했던 임찬규에게 주축 투수로서의 모습을 기대한다. 올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LG로선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선발진을 중점적으로 신경쓰고 있다.

프로 12년차를 맞아 임찬규는 '투수조장'이라는 임무를 맡게 됐다. 새 시즌 목표를 160이닝 소화로 정한 임찬규, 꾸준함을 목표로 삼은 그의 올시즌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크다.

가벼운 몸짓으로 공을 던지는 임찬규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