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준영이 '모럴센스'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전 넷플릭스는 첫 오리지널 영화 '모럴센스'의 제작보고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현, 이준영, 박현진이 참석했다.
이준영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을 때 재미있게 봤다. 시나리오를 저는 네 다섯 번 정도 집중해서 길게 본다. 정독을 시간을 오래 가지고 보는데, 정말 오랜만에 제일 짧았던 것 같다. 최근 읽었던 시나리오 중에서. 서현 배우가 말한 배우로서 도전하고 싶은 욕망도 있었고, 서로 다른 사람들이 다름을 지적하고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존중하고 맞춰나가는 과정들이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럴센스'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지우의 아찔한 취향존중 로맨스를 그린 영화. 할말은 하고 사는 홍보팀 사원 정지우(서현)와 부서 이동 후 모든 여직원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잘생긴 대리 정지후(이준영)이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 관심을 모은다.
2015년 첫 연재를 시작으로 코미코 웹툰 상위권에 랭크된 뒤 네이버 웹툰으로 진출해 화제를 모았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점도 시선을 모은다. 웹툰의 솔직 발랄한 매력을 살린 '모럴센스'의 주제 의식에도 관심이 쏠린다. '모럴센스'는 회사 내에서는 상사인 남자에게 밖에서는 명령을 내리게 된 여자의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며 회사 안과 밖, 두 사람의 묘한 관계와 이중생활을 보여주게 될 예정. '6년째 연애중'과 '좋아해줘'로 자신만의 색을 보여준 박현진 감독이 '취향존중 로맨스'를 선보인다.
'모럴센스'는 오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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