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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는 연기 경력 55년 차 긴 연기 인생 중 슬럼프나 위기가 한 번쯤은 왔을 것 같다는 질문에 "특별히 슬럼프라기보다는,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가 아닐까 싶다. 2009년에 협심증으로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을 받았다. 몇 년 전에는 급성 폐렴에 걸려 고생하기도 했다. 매일 아침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한다"며 꾸준한 자기관리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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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는 "지금 생각하면 참 그런데. 열정만 가지고 연기자로서 덜 여문 상태에서 '파우스트'를 했다. 파우스트라는 인물 자체가 완전한 인간, 인간으로서 정점까지 갈 수 있는 거의 도달한 인간, 파우스트를 보여주는 거다. 그런데 40살도 안 된 친구가 그걸 한다는 게 경거망동하고 경솔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렇다. 그래서 가끔씩 인터뷰할 때 내가 이제 그 역을 할 나이가 됐으니 해봤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또 한쪽으로 생각하면 그 때 그 치기 어렸던 경험이 하나의 힘이 되어 연기 활동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그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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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영수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한 1번 참가자 '오일남'역을 맡았다. 극 중 456번 참가자 '성기훈'으로 분했던 배우 이정재와 '깐부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오징어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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