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우승 적기'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전력으로도 충분히 포스트시즌 도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전력을 보강해 그 위를 노리라고 미국 언론이 충고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락아웃이 끝나자마자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열거했다.
예를 들어 LA 다저스에게는 선발투수 보강, 뉴욕 양키스에게는 유격수 영입,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게는 프레디 프리먼과 재계약 등의 숙제를 줬다.
헌데 토론토를 향해서는 "크게 생각하라(Think Big)"고 조언했다.
CBS스포츠는 '현재 블루제이스의 전력은 상당히 좋다. 개선의 여지는 항상 있지만 지금 로스터로 시즌을 시작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하다. 그러니 조금 더 욕심을 부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그쳤다. 91승 71패로 매우 선전했지만 탬파베이 레이스가 100승 62패,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가 92승 70패를 거뒀다.
오프시즌 동안 토론토는 FA가 된 에이스 로비 레이와 중심타자 마커스 시미엔을 놓쳤다. 하지만 케빈 가우스먼을 잡으며 로테이션을 완성했다. 가우스먼과 호세 베리오스, 류현진과 알렉 마노아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은 이미 검증이 됐다.
시미엔이 빠진 2루수 보강이 필요하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1루와 3루, 캐번 비지오가 2루와 3루가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지는 많다.
CBS스포츠는 '호세 라미레즈 아니면 케텔 마르테 혹은 맷 채프먼도 가능하다. 토론토는 누구라도 맞출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블루제이스가 더 좋아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야(2루 또는 3루)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서 '높은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여기서 안주할 필요가 없다'며 우승을 향해 직진하기를 적극 추천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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