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공룡좌'가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에 전격 진출(?)했다.
9일 영국 타윈위어주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유나이티드와 에버턴의 2021~2022시즌 EPL 24라운드 도중 뉴캐슬 홈 관중석에 '티라노사우르스'가 등장했다.
2019년 K리그 히트상품인 '공룡좌'와 빼닮은 공룡 복장을 입은 이 팬은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눈에도 띄었다. 공룡과 픽포드는 서로 한참을 노려봤다.
이 공룡의 존재를 확인한 팬들은 "이 T-렉스는 픽포드를 처리하게 위해 왔다", "이 공룡 코스튬을 한 친구에게 맥주를 사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골대 뒤에 있던 공룡을 의식했기 때문일까. 픽포드는 이날 내리 3골을 허용했고, 프랭크 램파드 신임감독의 EPL 데뷔전에서 팀은 1대3으로 씁쓸한 패배를 맛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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