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하고 돌아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리그 득점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깔끔한 크로스 마무리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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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0일 새벽(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EPL 24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 선발 출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4-2-1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로 내보냈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 손흥민의 반대편에 루카스 모우라가 나섰다. 지난 6일 브라인트 앤 호브 알비온과의 FA컵 32강전에 이은 손흥민의 부상 회복 후 두 번째 경기였다.
손흥민의 골은 1-1로 맞선 후반 25분에 터졌다. 케인이 후방에서 밀어준 패스를 모우라가 받아 우측에서 박스 안쪽으로 올렸다. 페널티 박스를 꿰뚫고 들어간 손흥민이 가볍게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물 흐르듯 완벽했던 토트넘 공격 라인이 만든 골이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12월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두 달만에 리그 9호골을 터트렸다. EPL 득점부문에서 레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와 공동 3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