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V리그 여자부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대건설에 이어 이번에는 KGC인삼공사에서도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최초 확진자는 지난 9일 발생했다. 지난 8일 목에 불편한 증세를 호소하는 선수 한 명이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구단은 이 선수를 선수단과 분리해 격리조치했다. 이후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나머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음성이 나왔다.
9일 오전 PCR 검사를 한 선수의 결과가 나왔다. 확진이었다. 결국 선수단 전원은 9일 오전 PCR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에는 훈련장과 선수단 식당을 방역소독했다.
10일에는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최초 확진자와 인천 원정경기 호텔에서 함께 방을 쓰던 룸메이트였다. 선수단은 항원키트로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단은 이날 즉시 PCR 검사를 받으려했지만 보건당국에서 이날보다 11일 추가 검진을 받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알려왔다.
인삼공사는 오는 1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추가확진과 확산 가능성 때문에 경기 진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한국배구연맹(KOVO) 코로나 19 통합매뉴얼에는 경기 진행 최소인원이 12명으로 돼 있다.
앞서 사흘에 걸쳐 확진자 3명이 발생한 현대건설의 경기는 연기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6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훈련을 하지 못하다 지난 9일 도로공사전을 진행하기 위해 김천으로 이동하던 도중 KOVO의 경기 순연 긴급 결정으로 다시 숙소로 복귀해야 했다.
V리그 여자부 진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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