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튜나(TUNA·참치)"
키움 히어로즈의 새로운 외국인투수 타일러 애플러(29)는 10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스프링캠프지인 전라남도 고흥에 왔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지명된 에플러는 메이저리그 데뷔없이 마이너리그에서만 통산 130경기에서 664이닝을 던져 41승38패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남겼다.
2019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도 뛰면서 아시아 경험도 쌓았다.
지난해에는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2승9패 평균자책점 7.75의 성적을 남겼다.
키움은 "최고 구속 150㎞ 이상의 직구를 비롯해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선수"라며 "일본프로야구 경력을 가진 만큼 원만하게 한국 생활에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움과 올해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낮은 40만 달러에 계약한 애플러는 한국 입국 뒤 경기도 가평에서 격리를 했다. 곧바로 고흥으로 이동했다. 본격적인 훈련을 11일부터 진행될 예정.
애플러는 "팀 적응하는데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가졌다. 팀 메이트를 만나는 것을 열망했다. 포지션과 이름을 기억하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통역으로부터 선수들의 영상을 봤다. 기억에 남는 선수는 튜나"라며 "선수들이 어떻게 플레이하고 이런 것을 봤다. 외워가는 과정이라고 보면될 거 같다"고 설명했다.
튜나는 박동원의 별명. 박동원의 이름이 한 참치 통조림 업체 이름과 같아 생겼다.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게 됐지만, 국내에서 훈련이 진행돼 다소 쌀쌀한 날씨를 경험하게 됐다. 애플러는 "주로 플로리다에서 훈련을 해서 스프링캠프에서 이런 날씨는 처음"이라면서도 "그동안 로체스트나 인디애나폴리스 뉴욕에서 했는데 심할 때는 눈도 왔었다. 시즌 초반에는 추운 날씨를 경험했다"고 했다
가족과 함께 들어온 그는 "딸이 큰 힘이 된다. 경기장에 와서도 많이 응원해줘서 힘이 될 거 같다"고 기대했다.
이날 키움에는 애플러에 앞서 야시엘 푸이그가 합류했다. 애플러는 "만나보거나 친분은 없다. 이미 많은 이야기를 들어 알고 있다. 같은 팀에서 뛰어서 좋게 생각한다. 같은 팀이니 홈런도 많이 치고 점수도 내서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고흥=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조갑경, 子 외도 논란 속 '라스' 무편집 등장...팬자랑까지 방송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KCM, 화장실서 피범벅 된 아내 발견..."출산 6주 전 대참사" (슈돌) -
안성재 셰프, 이사한 집 최초 공개...넓어진 주방에 만족 "너무 기쁘다" -
'한의사♥' 강소라, 선명한 11자 복근 올리고 '망언'…팬들 "내 배는 어쩌라고" -
조혜련, 59→52kg 진짜 '뼈말라' 됐네…"단당류 끊고 '인생 최저 몸무게'" -
'5월 결혼' 윤보미♥라도, 청첩장 최초 공개...박수홍에 전달 "고마워" -
유재석, 허영만이 그려준 캐리커처에 발끈 "앞니가 갈고리 같아"
- 1.13득점, 핵타선의 귀환, 10개구단 유일 외인 3명 만남의 낯가림, 예방주사 됐다
- 2.'146㎞ 헤드샷' 36세 베테랑 상태는?…"오늘 못뛴다" 엔트리 제외 피한 이유 [대전체크]
- 3.한국도, 일본도 아니다! 월드컵 '죽음의 조' 1위 당첨, 亞 최악의 불운아 등장...일본은 4위, 한국은 9위
- 4."월드컵 우승" 韓은 외칠 수 없는 한 마디, 일본 또 외쳤다...日 손흥민 미친 자신감 "충분히 가능"
- 5.손흥민 초대박! 토트넘 시절로 돌아갈 기회...'EPL 득점왕' 만들어준 동갑내기 절친, LAFC 이적 가능성 점화 "이적 진지하게 고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