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골칫덩이' 뎀벨레 때문에 디아즈 놓친 바르셀로나.
FC바르셀로나가 리버풀에 새 둥지를 튼 윙어 루이스 디아즈도 데려올 수 있었다. 하지만 '먹튀' 우스만 뎀벨레 때문에 모든 계획이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기도 한 디아즈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포르투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적료만 5000만파운드. 기대치를 짐작해볼 수 있다.
하지만 디아즈가 바르셀로나로 갈 뻔 했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는 바르셀로나가 수개월 전부터 디아즈를 주시해왔고, 1월 그의 영입을 열망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1월 피에르 오바메양, 아다마 트라오레를 데려왔다. 디아즈 영입으로 방점을 찍으려 했었다.
하지만 이 매체는 뎀벨레의 존재가 디아즈 이적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둔 뎀벨레를 1월 이적시장에서 팔아 재정을 보충하려 했다. 하지만 덩치 큰 뎀벨레가 팀에 이적을 거부하며 디아즈를 영입할 수 있는 실탄까지 마련하기는 힘들었다는 설명이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더욱 안타까운 건 디아즈와 계약하기로 큰 틀의 합의를 마친 상황이었다는 것. 그런데 돈이 부족해 리버풀에 선수를 내주게 된 것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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