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에버튼 유스 출신 루니는 2002년 17세의 나이로 혜성처럼 등장했다. 강렬한 활약을 펼친 뒤 2004년 맨유로 이적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난드, 게리 네빌, 박지성 등과 함께 맨유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Advertisement
루니는 2부리그지만 더비카운티에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사실 에버튼 감독이 될 기회는 벌써 왔다. 에버튼은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1월에 경질했다. 후임으로 바로 루니가 후보 리스트에 올랐다.
Advertisement
루니는 "면접을 보러 가지 않았다. 나는 항상 도전을 좋아하고 싸우는 사람이다. 선수들 앞에서 '너와 함께, 나를 믿어, 너와 싸운다'고 말했다. 그런데 첫 기회에 내가 떠난다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되겠는가"라 반문했다.
Advertisement
맨유에 대해서는 "그들은 모든 것을 시도했다. 루이스 반 할, 조제 무리뉴, 데이비드 모예스, 올레 군나르 솔샤르에 이어 이제는 교수 타입인 랄프 랑닉이 감독이다. 맨유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경기장 밖에서 보이는 것들이 있다. 솔직히 말하면 한동안 계속 될 것이다"라 안타까워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