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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에서 4번째 시즌을 시작하는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의 지난시즌 성적은 이전과 비슷했는데 딱 하나의 수치만 급증했다. 바로 볼넷. 첫 해인 2019년 180⅓이닝을 던지면서 126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41개의 볼넷을 내준 켈리는 2020년엔 173⅓이닝 동안 134삼진 40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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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진 스트라이크존이 켈리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켈리도 당연히 반겼다. "투수 입장에서 스트라이크존이 넓으면 좋다. 새로운 스트라이크존이 기대된다"면서 "KBO리그도 하이볼 구사가 많아졌는데 타자들이 스트라이크존 상단에 대처하기 어려워했다.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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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3년간 42승을 거둬 LG 프랜차이즈 외국인 통산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켈리는 "영광스럽다. 내가 처음 왔을 때 방출되지 말고 한시즌 잘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4년 연속 한국에서 생활하게 됐다. 감사한 일이다"라며 "선수로서 30번의 선발과 180이닝 이상을 목표로 한다. 두가지를 달성하는 것은 몸이 건강하다는 것이다. 매년 그 두가지가 나에겐 큰 목표"라고 말했다.
이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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