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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실시한 두산 1차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그는 "작년보다 몸 상태가 좋다. 여기서는 몸을 만든다는 생각이었다면, 울산으로 넘어가서는 라이브 피칭도 하고 경기도 하니 잘 맞추도록 하겠다"고 했다. 두산은 17일부터 울산 문수구장에서 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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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률은 이적생 임창민(38)과 김지용(34)을 제외하면 투수조 최고참이다. 두산에서 입단해 16년 차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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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하면서 기대가 되는 투수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강률은 고민 후 좌완 투수 최승용과 우완 투수 박신지의 이름을 말했다. 둘 다 최고 구속이 시속 140㎞ 후반이 나오는 강속구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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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지는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10순위)로 입단해 3년 연속 1군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었던 유망주다. 2020년 시즌 중반 상무에 입대한 뒤 지난해 제대했다.
김강률은 이어 "박신지는 경기고 후배"라고 웃으면서 "군대 다녀오면서 심적인 여유가 생겨 더 잘할 거 같다"고 응원했다.
후배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 김강률은 말보다 행동을 강조했다. 그는 김강률은 "고참으로서 조언하는 것도 좋겠지만, 운동장에서 훈련을 성실하게 하고, 경기에서 잘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거 같다"고 강조했다.
이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