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와 맨유의 처지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확률 예측에서였다.
유럽 데이터 업체인 파이브서티에이트는 UCL 16강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UCL 16강에 오른 팀들의 8강, 4강, 결승 진출 및 우승 확률이었다.
우승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맨시티였다. 이 업체는 맨시티의 우승 확률을 25%로 예측했다. 8강 진출 확률은 92% 4강은 64%, 결승에 오를 확률은 41%였다. 아직 맨시티는 UCL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두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그렇기에 UCL에 집중하기 편한 상황이다.
2위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우승 확률은 20%였다. 3위는 리버풀로 우승 확률은 15%였다.
그 뒤를 아약스가 이었다. 우승 확률은 13%였다. 첼시가 10%,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4%를 기록했다.
눈길을 끈 것은 맨유였다. 파이브서티에이트는 맨유의 우승 확률을 1%이하로 예측했다. 사실상 우승이 힘들다는 뜻이었다. 8강 진출 확률도 40%에 불과하다고 예측했다. 맨유는 16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그만큼 쉽지 않다는 뜻이다. 현재 맨유는 EPL에서 5위에 머물러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 시즌 복귀했지만 팀을 선두권으로 이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맨유 외에도 우승확률 1%이하를 받은 팀은 유벤투스, 잘츠부르크, 벤피카, 스포르팅, 릴이었다. 모두들 현재 전력이 불안전한 상황이다. 맨유는 UCL 16강 시작 전부터 자존심을 제대로 구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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