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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팀 새 체제 스타트, 경기수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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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팀 수가 기존의 '1+1'에서 이번 시즌부터 '1+2'로 늘어난다. K리그1(1부) 12위 팀과 K리그2 1위 팀이 서로 자리를 맞바꾸는 것은 기존과 같다. 하지만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르는 팀은 기존 1개 팀에서 올 시즌부터 2개 팀이 된다. K리그1 11위 팀은 K리그2 2위 팀과 대결한다. K리그1 10위 팀은 K리그2 3∼5위 간 PO 승자와 승강 PO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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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앞둔 K리그2 감독들은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K리그2 오프닝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신중한 모습을 드러냈다. 설기현 경남FC 감독은 "강력한 우승 후보가 없는 것 같다. 모두 상향평준화된 느낌"이라고 했다. 실제로 압도적 지지를 받은 '우승후보'는 없었다. 지난해 승강 PO에서 아쉬움을 남긴 대전하나 시티즌이 4표, 리그 2위를 기록한 안양FC가 3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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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각기 다른 이유로 서울 이랜드, 전남 드래곤즈, 충남아산, 부산 아이파크가 한 표씩 받았다. 조민국 안산 감독은 "진정한 챔피언은 충남아산이 될 것 같다. 감동을 많이 주는 경기를 펼치지 않을까 싶다.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충남아산이 돌풍을 일으킬 것 같다"고 전했다.
올 시즌 K리그2 또 다른 변화 중 하나는 '팀당 5명 교체' 제도다. 출전선수명단에 22세 이하(U-22) 선수가 선발 1명, 대기 1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대기 U-22 선수가 교체선수로 투입되거나 U-22 선수가 선발로 2명 이상 출전하면 5명까지 교체할 수 있다. U-22 선수들이 더욱 중요해졌다.
대전 조유민은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배준호다. 이제 스무살이다. 고등학교 랭킹 1위를 찍고 왔다. 분명히 가진 게 많다. U-22 규정 상관 없이 경기에 나갈 능력이 있는 선수가 있다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주 안영규 역시 "신인 정호연을 뽑고 싶다. 중앙에서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이 감독은 "(정호연은) 비밀무기다. (팬들이) 직접 확인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