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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감독들은 14일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전북 현대의 K리그 6연패를 예상했다. 장염 증세로 불참한 김남일 성남FC 감독을 제외한 11명 가운데 5명이 전북의 손을 들어줬다. '만년 2위'에서 탈출을 노리는 울산 현대가 그 다음이었다. 4명이 지지를 보냈다. 또 전북과 울산의 양강 체제를 위협할 호적수로 떠오른 제주 유나이티드가 2명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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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대에 화답이라도 하듯 김상식 전북 감독과 홍명보 울산 감독의 출사표는 오직 우승 뿐이었다. 김 감독은 "올해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선언했고, 홍 감독은 "목표는 몇 년 전부터 같다. 이루지 못했으나 바뀌지 않았다"고 맞불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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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경쟁도 숨막힌다. 올 시즌부터 승강 제도가 '1+1'에서 '1+2'로 바뀐다. K리그1 최하위는 2부로 강등되고, 10위와 11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잔류 여부가 결정된다. 파이널B로 떨어지는 순간, 강등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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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와 성남은 모두 파이널B를 점쳤고, 특히 성남은 전원이 강등권 전력으로 분류했다. 각각 5명이 강등권으로 지목한 인천과 강원도 피말리는 여정이 전망된다.
한 시즌을 치르려면 부상, 징계, 사건, 사고 등 온갖 변수가 상존한다. 어느 팀이든 변수와의 전쟁에서 먼저 이겨야 한다. 최상의 전력을 가동할 수 있는 빈도가 높아야 후회없이 최후에 웃을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이 예상한 2022년 K리그1 구도
기자=우승=파이널A=파이널B=강등권
노주환=전북=울산 대구 제주 수원FC 서울=김천 포항 강원=수원 인천 성남
최만식=울산=전북 대구 김천 제주 강원=수원FC 포항 서울=수원 성남 인천
김성원=울산=전북 제주 대구 김천 강원=서울 수원 수원FC=인천 포항 성남
이원만=전북=제주 울산 김천 수원FC 대구=수원 서울 포항=성남 강원 인천
김 용=전북=울산 제주 대구 수원FC 인천=김천 서울 포항=수원 성남 강원
윤진만=전북=울산 대구 제주 서울 수원=수원FC 포항 김천=인천 성남 강원
박찬준=전북=울산 제주 김천 대구 서울=수원FC 수원 포항=강원 인천 성남
김가을=울산=전북 대구 제주 김천 수원FC=인천 수원 서울=강원 포항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