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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은 LA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구기 종목 첫 올림픽 은메달을 따낸 주역. 당시 언론에서는 '박찬숙, 조국에 무릎을 갈아 넣다'고 보도했다고 한다. 그는 "1984년 LA 올림픽 전에 무릎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고도 재활이란 개념이 없었을 때라 아픈 채로 올림픽에 임했었다"고 말하며 화려한 영광 뒤 숨겨왔던 아픔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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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 본 홍경민은 "자녀들이 아버지 이야기하면 남편 생각이 날 거 같다"고 말을 꺼냈고 박찬숙은 "생각난다"며 "2006년 어머니, 2007년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2년 뒤 남편과 사별했다. 그 시기는 너무 힘들었다. 기억이 하나 남는 건 갓 중학생이 된 아들이 '엄마 이제 고아됐네'라고 하더라. 그때 가슴이 짠했다. '아 그러네, 너희들이 엄마 말 잘 들어야겠네. 엄마 이제 고아네'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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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찬원이와 가끔 연락하는 사이다. 잘 먹고 건강 챙기라고 이야기하면 저한테 항상 와닿는 말이 '어무니도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한다. 그게 너무 와닿는다"고 애정을 표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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