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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사태다. KBL은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 후 정부 기조에 맞춰 최대한 경기를 진행했다. 나름의 원칙 아래 조건이 갖춰지면 전력 유-불리를 떠나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현대모비스-서울 SK전 사태로 KBL의 순간 판단이 패착이었음을 알리고 말았다. 당시 현대모비스 선수들 6명이 PCR 재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이들은 감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류해야 하는 선수들이었다. 현대모비스측은 위험을 막기 위해 경기 연기를 요청했다. KBL은 공식확진자 제외, 12인 엔트리 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경기를 강행했다. 이튿날 재검사 선수 일부가 양성 판정을 받으며 문제는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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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에 참가할 예정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도 직격탄을 맞았다. 엔트리 선수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구 대표팀은 예비 엔트리를 포함해 처음엔 총 24명이었다. 그러나 17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과 부상자를 뺀 16명으로 줄어든 바 있다. 여기에 18일 확진자 한 명이 추가됐다. 여기에 의심 증세를 보이는 선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이탈 가능성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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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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