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애써서 되는 건 아니지만, 꼭 이기고 싶은 마음은 든다."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천적' 제주 유나이티드전 필승을 다짐했다. 지난해 3번 만나 1무2패로 철저히 밀린 징크스를 올해 개막전부터 깨트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포항은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첫 경기를 치른다. 원정경기지만, 마치 홈경기같은 느낌이 있다. 그도 그럴것이 포항은 클럽하우스 및 홈구장 개보수 공사로 인해 이미 지난 1월 3일부터 2개월 이상 제주에 머무른 채 훈련해왔기 때문. 김 감독은 "오늘은 무척 춥지만, 제주가 근래에 들어 날씨가 엄청 좋았다고 한다. 그래서 훈련은 잘 했다. 구단 버스를 타고 경기장에 오니까 홈경기 같은 느낌이 있다. 선수들이 오래 제주에 있으면 지루해 하니까 휴가도 주고 하면서 잘 지냈다"고 훈련 성과가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전에 고전한 면에 대해 선수들에게 이야기는 안했지만, 다들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부담 안주려고 편안하게 만들어줬다. 이기고 싶다고 애쓴다고 이기는 건 아니다. 우리가 준비한 대로 하면 이길 수 있다. 전북이나 울산도 마찬가지로 한번쯤 이겨야 하지 않을까.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제주전 필승의지를 내보였다.
포항은 이번 시즌 전력 보강이 부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감독은 "다른 팀에 비해 수급이 원할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나도 들었다. 하지만 선수들과 훈련하면서 좋은 느낌을 갖고 했다. 미팅을 통해서도 분위기를 물어봤는데, 다들 긍정적으로 이야기 했다. 우리 분위기는 괜찮다"며 좋은 결과를 만들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귀포(제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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