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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카메라 앞에선 유튜버 신영호 씨는 "너무 무서웠다. 진짜 죽을 것 같았다. 실수를 하면 진짜 죽는구나 싶었다"라며 정창욱과의 악연을 언급했다. 이는 지난해 여름 하와이에서 시작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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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씨는 정창욱의 첫인상에 대해 "성공한 사업가임에도 불구하고 스태프를 챙기고 카리스마 있어 보여서 멋진 형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촬영 후 술을 마시고 숙소를 간 어느 날 그 이미지는 깨져버렸다. 술에 취한 정창욱이 돌변한 것. 신 씨는 "(정창욱이 윤 씨에게) '인터뷰는 잘 했어?'라고 물으며 인터뷰 중 어떤 질문을 했냐고 하더라. (윤 씨가) '셰프가 해준 음식 중 가장 맛있는 음식이 뭐냐였다'라고 답했더니 갑자기 불같이 화를 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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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씨는 도망치듯 숙소를 떠났고 한국에 들어오고 나서도 정신적 충격에 일상생활도 편히 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 사람이 입막음하기 위해 뭔가 할 것 같다는 공포감이 심했다. 불안할 때는 호신용 무기를 발목에 차고 나갔다"라고 말했다. 신 씨는 이후 정창욱을 상대로 특수상해, 특수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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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제보자도 등장했다. 2015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창욱과 일한 제작진으로, 그는 "이탈리아 촬영 때 레스토랑 식사가 마음에 들지 않았나 보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책임 프로듀서의 목을 잡고 '이런 걸 먹게 한 거냐. 죽을래?'라며 욕설도 했다. 살기가 가득한 눈빛은 처음 봐서 부들부들 떨렸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정창욱에게 이와 관련해 입장을 물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 윤 씨는 "저희에게 연락 오는 피해자들이 많다. 똑같이 욕설을 듣고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반성하는지 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창욱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스타 셰프로 이름을 알렸다. 하와이 폭행 사건으로 인해 특수폭행·특수협박 등의 혐의를 받아 지난달 검찰에 넘겨졌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