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 얼마 만인가.'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 영국 BBC 선정 EPL '금주의 팀'에 뽑혔다. 손흥민 뿐 아니라 해리 케인과 쿨루셉스키까지 토트넘 'SKK'라인이 모두 베스트11에 포함됐다.
BBC 전문가로 활동 중인 가스 크룩은 지난 주말 벌어진 EPL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EPL 금주의 팀을 선정, 21일 발표했다.
그는 3-4-3 포메이션으로 베스트11을 꾸렸다. 최전방 3명은 손흥민-케인-살라(리버풀)이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20일 맨시티 원정에서 극적인 3대2 승리를 연출했다. 손흥민은 2도움, 케인은 2골을 뽑았다. 손흥민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과 케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쿨루셉스키는 1골-1도움을 기록했다. 한마디로 3명이 맨시티를 무찔렀다.
미드필더 4명은 쿨루셉스키-스미스 로(아스널)-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사카(아스널)였다. 수비수 3명은 뤼디거(첼시)-매과이어(맨유)-도슨(웨스트햄)이었다.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을 꼽았다.
가스 크룩은 손흥민에 대해 "쿨루셉스키에게 내준 패스는 완벽했다. 한국 출신 슈퍼스타는 여러가지를 고려할 수 있는 상황에서 최상의 선택을 했다. 이건 교과서 같은 축구다. 토트넘 팀 경기력을 고려한 판단이다. 손흥민의 헌신, 케인과의 파트너십도 훌륭했다. 굉장한 도우미 역할이었다"고 호평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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