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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21승7패를 기록하며 승점 60점을 기록해 3위인 GS칼텍스(17승11패, 승점 53점)와의 격차를 7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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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도로공사는 켈시 박정아 정대영 이윤정 배유나 등 주전들이 모두 출전했다. 정상적인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2∼3일 정도 훈련을 하고 나왔다. 도로공사 선수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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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는 18일에야 모든 선수들이 격리에서 풀리는 바람에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 여파는 경기에 그대로 드러났다. 중요한 상황에서 범실이 나오면서 흐름이 흐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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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도 접전이었다. 23-23 동점에서 도로공사 배유나가 인삼공사 고의정의 스파이크를 블로킹하며 세트 포인트를 가져간 도로공사지만 아쉬운 실책이 나오며 듀스가 됐다. 하지만 도로공사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정대영이 옐레나의 공격을 블로킹 하더니 켈시가 서브 에이스로 2세트를 마무리 했다. 26-24.
4세트 역시 누가 이길지 모르는 안갯속 랠리가 계속됐다.
도로공사가 켈시, 배유나, 박정아 등을 앞세워 13-9로 앞서면서 중반까지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인삼공사가 11-14에서 고의정의 서브 에이스 2개에 박혜민의 스파이크 등으로 단숨에 16-14로 뒤집으면서 경기의 흐름이 요동쳤다.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졌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도로공사. 20-20에서 켈시의 스파이크와 정대영의 블로킹, 상대 공격 범실로 단숨에 24-20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도로공사는 전새얀의 스파이크로 인삼공사의 추격을 뿌리쳤다.
도로공사는 켈시가 32점을 뽑으며 해결사 역할을 했고, 배유나와 박정아가 14점씩을 뽑으면서 뒤를 받쳤다.
인삼공사는 옐레나가 27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박혜민도 17점을 올리며 힘을 냈지만 중요한 순간 해결사가 없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