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콘텐츠의 임계점을 공격적으로 갱신, 그 중심에 韓콘텐츠 있어"
배우 김혜수가 22일 온라인 중계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혜수는 "넷플릭스는 다양한 소재와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 같다. 세계적인 플랫폼이라서 그런지 전체 프로덕션 기간동안 운영되는 시간의 안배가 조금 다른 포인트가 있더라"며 "작품에 대한 방향성이 정해지고 나면 제작사의 독립성을 지지해준다. 작년 6월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도 끝낸 후의 시간도 밀도있고 신중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콘텐츠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에 대해선 "넷플릭스가 구축한 시스템이 소비자 위주인데 다양한 문화적인 콘텐츠의 임계점을 스스로 공격적으로 갱신하는 것 같다. 그 중심에 한국 드라마가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25일 공개하는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예 김민석 작가가 각본을 쓰고,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프' '그녀의 사생활' 등 사회 이면의 이야기를 그려왔던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된 이야기다.
소년범들을 향한 다양한 이야기를 4명의 판사의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담아낸 '소년심판'은 우리 사회의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화두를 던지는 작품으로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각각 다른 신념을 가진 판사로 분해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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