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최고 시속 150km의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로 '입단동기' 곽 빈과 함께 미래 투수진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선수로 꼽혔다.
Advertisement
지난해 제대한 박신지는 185㎝ 70㎏ 초·중반에 그쳤던 몸무게를 80kg를 넘게 만드는 등 전반적으로 힘을 붙였다. 동시에 상무에서 '많은 공을 던지고 싶다'며 선발 등판을 자원했고,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15경기에 나와 85⅔이닝을 던졌다.
Advertisement
두산 정재훈 투수코치는 "일단 외국인 선수 두 명에 최원준 이영하, 곽 빈으로 선발 투수가 있지만, 시즌을 치르다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며 예비 선발 투수로 박신지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Advertisement
박신지는 2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15구를 던진 뒤 잠시 휴식을 취하고 17개를 던지며, 총 32구를 소화햇다. 포심 최고 구속 143㎞를 기록했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며 피칭 감각을 점검했다.
박신지 역시 만족감을 내비쳤다. 그는 "5개월만의 라이브피칭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아서 기분 좋고 다행이다. 앞으로 꾸준히 던지면서 더 좋아지도록 노력하겠다. 직구를 중심으로 점검하고자 했으며, 변화구는 10구도 안 던진 것 같다. 준비한대로 잘 진행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울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