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이 커리어 사상 최악의 평가를 받아 들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충격패했다.
경기 전 기대가 컸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리그 1위' 맨시티 원정에서 3대2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당시 손흥민은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EPL 36번째 득점을 합작하며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들은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의 리그 최다 득점 합작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은 달랐다.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슈팅 없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현지 언론은 손흥민의 플레이에 혹한 평가를 내렸다.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8점을 주는 데 그쳤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라이언 세세뇽과 함께 팀 내 최하인 4점을 줬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주말에 좋은 경기를 보였다. 이날은 쉬어갔다. 결과물을 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혹평했다. 90min은 공동 최저인 4점을 주며 '경기에 참여할 수 없었다. 힘들었다', 이브닝스탠다드 역시 4점을 주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위협적인 장면도 만들지 못했다'고 평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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